하나은행이 영국의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2009년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고객 자산 위험관리 능력, 판매 시스템, PB능력과 자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시 감독기준보다 까다로운 등급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라고 보고있다.
유로머니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객의 자산가치 보호를 위한 노력 정도에 따라 은행 간 명암이 엇갈렸다"면서 "하나은행의 고객별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에 따른 고객 자산 분배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은 닐 오스본 유로머니 발행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17일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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