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 6.1 운영체제(OS)를 탑재해 PC와 동일하게 인터넷, 이메일 및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스마트폰 전용 프로그램들도 PC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7.62cm(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했고, 인터넷 풀 브라우징 기능과 무선랜(와이파이)을 지원해 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인사이트'의 출시로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꼭 필요한 기능들로만 구성된 실용성 중심의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시키는 '인포머티브(Informative)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인사이트는 복잡한 기능보다는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올 하반기 차별화된 기능이 적용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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