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해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하나투어는 마닐라 골프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바루에서도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시리즈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파격적 경품과 수차례 아마추어 대회 진행 경험이 있는 스텝들의 진행으로 골프투어 시장의 침체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코타키나바루 골프 축제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2월 26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36홀+18홀 총 54홀 라운드 신페리어 방식을 취한다.
당일 스코어카드 제출자중 점수를 집계해 우승자에게 아시아나항공 코타키나바루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이 주어진다. 순위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코타키나바루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과 제주도 왕복 항공권 등이 증정된다.
아울러 이벤트홀에서는 코타키나바루 샹그릴라 라사리아 숙박권(3박), 아시아나항공 코타키나바루 왕복 비즈니스항공권과 드라이버, 퍼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가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오석규 하나투어 동남아 골프팀장은 “다양한 국내외 프로 및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운영을 통해 국내골퍼들로부터 인지도와 전문성을 확보해 왔다”며 “이번 대회로 참가자 전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및 지역별 관광청 등 우수한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골프 이벤트를 추진해, 시리즈화된 해외 아마추어 대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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