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녹색뉴딜 기록물 '특별관리'

국가기록원은 녹색뉴딜 사업의 기록물을 영구기록으로 책정해 특별관리한다.

국가기록원은 이 사업의 기안문, 회의록, 조사연구검토서, 사진, 영상기록 등을 영구기록으로 책정해  사업의 시작부터 최종 결과까지 전 과정을 특별 관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청각 기록물, 회의록, 조사연구검토서 등은 반드시 생산하여 보존토록 하는 지침을 시달할 예정이다.

국가기록원은 특히 4대강 살리기 등 녹색뉴딜사업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의궤제작 전통을 계승해 영상기록으로 촬영․보존한다는 계획이다.

또 범정부적 위기극복 경험을 후대의 기록유산으로 전승하고 우리나라의 변화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병옥 사회기록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녹색뉴딜사업의 전 과정이 철저하게 기록으로 보존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보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윤성 기자 co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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