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9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3억7000여만원의 기금을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올해 중·고교에 입학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비와 통학지원비, 급식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노사가 힘을 합쳐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1월 울산지역 장애아동들의 겨울방학 특별교실인 '달팽이 학교'에 1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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