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액면가 대비 주당 13%를 현금배당하고, 임기 만료된 윤창현 사장은 재선임됐다.
현대약품은 9일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건, 이사보수한도액승인의 건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윤창현 사장은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는 환율상승, 약가재평가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약업계 최초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상 수상과 소비자불만 자율관리시스템(CCMS)을 인증 받는등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고객불만 관리가 아닌 고객감동을 위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 1205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8% 성장과 당기순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철저한 수익성 기반의 매출목표 달성, R&D효율 제고, 품질경영 심화 발전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