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일정 변경에 따라 당초 10일에서 11일로 하루 연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11일 세 번째 현장 방문에 나선다.
재정부는 윤 내정자가 이날 새벽 성남인력시장과 성남-장호원 도로건설현장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윤 내정자는 이날 성남인력시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를 격려한 후 성남-장호원 도로건설현장으로 이동해 재정 조기집행 현장을 점검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또 그는 이 자리에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의 메시지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한편 윤 내정자는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아 수출상황을 점검했고 이전인 24일엔 남대문 시장을 찾아 서민경제를 체감하는 등 현장점검에 매진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han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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