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자영업자 대출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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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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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10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영세자영업자 지원 특례보증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대출지원에 나선다.

특히, 사업자등록이 없어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무등록 자영업자에게도 대출지원이 가능해진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하면 되며 대출금리는 6.66% (2월 9일 현재), 대출금액은 최고 500만원, 대출기간은 최장 5년까지다.

보증신청 등 보증서발급절차는 농협중앙회의 모든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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