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D-6’은 현대차 유럽 디자인 센터의 작품으로서 ‘도시 유목민(Urban nomad)’을 표방하며 유럽풍 도시감각에 맞게 디자인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00mm, 전고 1650mm, 전폭 1850mm로 ‘투싼’과 비슷한 크기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카 ‘i-mode’에서 발전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175마력의 1.6리터 GDi 터보차져 4기통 엔진을 장착한 ‘HED-6’은 정차시 저절로 시동이 꺼지고 출발할 때 켜지는 ISG(Idle Stop & Go) 기능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자동으로 동력이 배분되는 4륜 구동 시스템은 ‘HED-6’의 일반 도로 등 온로드(On-road) 주행뿐만 아니라, 오프로드(Off-road)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HED-6’의 실물 및 상세 제원은 다음달 3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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