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업, 이행보증 수수료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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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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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제조합, 수수료율 평균 20% 인하

소프트웨어(SW)기업이 공공 및 민간분야 정보화사업 수주 시 지불하는 이행보증 수수료가 대폭 인하된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행보증 수수료율을 평균 20%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보증 수수료율은 0.45%에서 0.36%로, 공사이행·하자보증 수수료율은 0.40%에서 0.32%로, 선급금보증 수수료율은 0.63%에서 0.50%로 각각 내린다.

이와 함께 공제조합은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자금 대여 기준 금리도 4.8%에서 4.3%로 0.5%p 인하키로 했다.

공제조합 측은 이번 이행보증 수수료 및 자금대여 이자율 인하로 SW업체들이 연 10억원 이상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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