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봄철을 앞두고 고객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2월 23일부터 3월 21일까지, 기아차는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터넷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시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1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평일 10대, 주말 30대 이상의 현대기아차 단체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자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 순회점검팀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각종 전자장치 등을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특히 겨울을 지낸 차량의 와이퍼 작동상태와 타이어공기압을 점검하고 와셔액을 보충하는 등 봄철 차량 안전운행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새봄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은 현대기아차 인터넷 홈페이지(현대: http://www.hyundai-motor.com, 기아: http://www.kia.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현대 080-600-6000, 기아 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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