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박창규 전 대우건설 사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창배 현 대표이사와 함께 박 사장을 선임함으로써 롯데건설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 사장은 1949년 생으로 경복고등학교, 인하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1997년 대우건설 이사, 2003년 전무이사, 2005년 대우건설 부사장을 거쳐 2006년 11월부터 2007년까지 대우건설 사장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대우건설 시절 1982년 대우건설 리비아 현장 근무를 시작으로 92년 파키스탄 2공구 현장 소장을 역임하는 등 해외건설에 다양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이밖에 롯데건설은 김치현 상무를 전무로 김인섭, 이상환, 전병일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신규선임
△ 대표이사 사장 박창규
◆승진
△ 전무 김치현
△ 상무 김인섭, 이상환, 전병일
△ 이사 강찬희, 우명하, 이강훈, 이상근, 이상열, 김광현
△ 이사대우 고수찬, 김성수, 박성원, 손이정, 안재홍, 이경석, 허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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