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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손가락 관절염, 가벼운 운동으로 예방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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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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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10여년이 지난  이순남(40세, 웹마스터)씨는 거의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릴 정도로 손가락을 많이 쓴다.

그러나 그는 요즘 장지손가락과 세끼 손가락 마디의 통증 때문에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일이 고통스럽다.

나이가 들면서 손가락 마디가 뻑뻑하고 아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며 손가락을 자주 주물럭주물럭거리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주부들도 손가락 마디의 통증을 호소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모두가 바로 손가락 관절염 때문이다.

’관절염’이라 하면 흔히들 ‘무릎’에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200여개의 관절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관절염은 이 모든 관절 부위에 생길 수 있다.  손가락 역시 잦은 사용으로 관절염이 쉽게 생길 수 있는 부위이다.

그래서 손가락 관절염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가정주부, 야구선수, 농부, 건설업계 종사자, 요식업 종사자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손가락 관절염은 보통 초기에는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부은 것처럼 느껴지면서 손을 구부리고 펴는데 뻑뻑한 느낌과 함께 약간의 통증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러한 느낌과 통증은 손을 움직이면 곧 사라지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의 강도와 지속시기가 길어지고, 심한 경우 하루 종일 손가락을 움직이기 힘들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손가락 마디가 굽거나 튀어나오는 관절 변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변형이 시작되는 부위는 살짝 스치거나 닿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랄 정도로 심한 통증을 불러온다.

손가락 관절염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그것이다.

퇴행성 관절염은 오랫동안 손가락을 많이 사용해 손가락 연골이 닳거나 관절낭이 퇴화해 생긴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난다.

퇴행성 관절염인 경우 보통 손가락 끝마디 부분에 통증이 나타나며, 손을 많이 쓰고 난 후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인 경우 중간 마디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아침에 붓고 뻣뻣한 느낌으로 나타나며 아침에 일어나서 한 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

그러나 문제는 손가락 관절염은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 소염진통제나 글루코사민제제, 그리고 항말라리아제제의 의약품을 병용 투입하면서 통증을 완화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의들은 미연에 예방하거나 손가락 관절염 진단을 받게되면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을 튼튼히 하는 자활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상품소개>
- 신일제약 골사민 캡슐, 관절연골 재생 작용

   
 
 

신일제약의 골사민 캡슐은 뼈, 연골 등의 구조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 결정황산글루코사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제로서 관절연골의 재생작용 기능을 지닌 골관절염치료제다.

이에 따라 연골세포의 구성물질인 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의 생성을 촉진시키면서  정상화 시켜준다. 또 관절부위의 활액생성을 증가시켜 윤활작용을 개선해 줌으로써 관절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골사민캡슐은 연골물질을 생성하고 보호하기 때문에 파괴되거나 침식된 연골을 회복하는데 실질적으로 작용한다.

성인의 경우 1회에 2캡슐씩, 식전에 1일 3회 정도 6주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스테로이성 소염제(NSAIDs)와 달리 위장장애가 거의 없는 안전한 약물로서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도 거의 없어 약물복용이 많은 노인환자도 안심하게 투여할 수 있다.

황산염제제로 염산염에 비해 안전하고 황을 제공하여 연결조직 안정화 및 위장관 보호 효과도 우수하다.

아울러 골사민 캡슐은 일반의약품이지만, 의사의 처방도 가능한 품목이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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