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옴니아-BMW, 프리미엄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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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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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 BMW 프리미엄 세단 뉴 7시리즈에 기본사양 채택

   
 
 
휴대폰과 승용차 분야에서 최고 브랜드로 손꼽히는 삼성 애니콜과 BMW가 공동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자사 프리미엄 터치 스마트폰 'T옴니아(SCH-M490)'가 BMW 최상위 모델인 뉴 7시리즈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2007년 7월 'UCC폰(SCH-B750)', 지난해 4월 '진보라 가로본능폰(SCH-W350)'에 이어 세 번째로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마케팅으로 뉴 7시리즈 운전자는 블루투스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와 폰북 다운로드 등의 기능을 차량 내 모니터와 BMW의 아이드라이브(iDrive) 컨트롤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 무선 충전기를 이용해 별도의 충전 어댑터나 젠더 없이도 T옴니아를 실시간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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