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이색전시회로 '2030'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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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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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진행된 쏘울 이색 전시회에서 바디페인팅을 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쏘울의 주요 타깃층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아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마음이 젊은 사람들이 타는 차-쏘울'이라는 주제로 차량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밸런타인데이(14일)를 맞아 쏘울 전시와 함께 바디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아차는 "쏘울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전시 기간동안 서점, 헤어숍, 사진인화 등의 서비스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다음달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쏘울 고객 150쌍(총 300명)을 초대해 '화이트러브 쏘울 파티'도 연다.

복합문화예술공간 프라디아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댄스 타임 ▲베스트&워스트 드레서 시상식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패션제안 ▲사랑고백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쏘울 멤버십 고객은 오는 3웗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나 멤버십 콜센터(☎ 1566-585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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