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루브르 한국어서비스 33만여명 이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2-17 14: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대한항공의 멀티미디어 가이드 기기를 이용한 루브르 박물관 안내 서비스가 개시 1년만에 33만 여명의 관람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루브르 박물관에서 대한항공 로고가 새겨진 멀티미디어 박물관 안내 기기를 이용한 사람은 33만3800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 관람객이 약 8만명 정도에 이른다. 아울러 적어도 25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이 기기를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루브르 작품안내 기기에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7개 언어로 안내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화면과 자막에 대한항공 로고가 표시되며, 음성 안내 시에도 대한항공의 후원에 대한 안내가 나온다.

대한항공은 “세계 유명 박물관을 대상으로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넓혀가기로 하고 우선 다음달부터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올해말에는 영국 대영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