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한국도자기 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재박람회에 참가, 외국인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 | ||
지난해 중동에 이어 올해부터 유럽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 한국도자기는 지난 13일 시작된 이 박람회에 스와로브스키 원석을 세공한 ‘프라우나 주얼리’를 출품했다.
특히 전 세계 명품 브랜드만이 배정받은 행사장 4층 홀10에 전시부스를 설치해 명품 도자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국도자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50여개 현지 업체와 상담, 300만 달러어치 계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자기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 박람회는 업체의 명성과 브랜드 위상에 따라 부스 위치를 엄격히 배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한국도자기가 최상위 브랜드와 함께 전시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명품 도자기로 인정을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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