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사장 |
건설업을 둘러싼 외부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림산업은 원가관리를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도 시장여건이 불투명한 주택사업의 경우 개발사업보다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재개발, 재건축 위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기술 분야는 더욱 발전시키는 등 차세대 미래기술 개발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등 공공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해외 플랜트사업에 대한 수주 영업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림산업은 올해 7조95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는 토목 1조 4000억원, 건축 3조원, 플랜트 3조5500억원 등이다. 또 매출은 6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4,5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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