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충북 업무협약, 농산물 홍보·판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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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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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충청북도가 협력해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에 나선다.

G마켓은 충청북도와 19일 충북도 도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 마케팅 및 농촌관광 홍보에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객에게는 신뢰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북 지역 우수 농산물 상품 개발 및 판로 개척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충북도와 G마켓이 협력 진행한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데 따라 체결됐다.

지난 해 G마켓은 약 6개월간 '청풍명월장터'라는 브랜드샵을 개설하고 영동포도, 햇사레 복숭아, 보은 생대추  등 도지사 품질인증 농산물을 판매, 약 11억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바 있다.

양 측은 2010년까지 약 1000여개의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상품과 정부 인증 상품, 시군 추천 특화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70억원, 2010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영배 G마켓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인증 받은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고, 각종 농산물의 판매유통망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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