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8일 경기도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인 50여명을 초청해 올해 첫 '신(新)타운미팅'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타운미팅'은 시·군단위 지역 중소기업인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반영하던 것으로 올해는 산업·테마별로 대상을 바꿔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도 중소기업CEO뿐 아니라, 대학 창업 동아리와 CEO배우자, 경영인 2세, 경리담당직원 등으로 확대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나 정부관계자, 대기업 관계자 등도 패널로 초청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올해 슬로건으로 '이제 중소기업이다'로 정한 만큼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을 위한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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