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이공계 학생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이공계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진행돼 왔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이 동국제강 취업 희망시에는 우대를 받는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인천, 서울 지역 4개 대학에서 선발한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3일에는 대구·경북지역 2개 대학에서 선발한 14명, 25일에는 부산·경남 지역 4개 대학에서 2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의지에 따라 설립돼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 재단법인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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