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 고촌재단은 20일 충정로 본사에서 전국에서 선발한 장학생 10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식을 가졌다. |
종근당 창업주인 이종근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고촌재단이 기업이윤 사회환원의 일환으로 펼쳐온 장학사업을 36년간 이어오고 있다.
20일 종근당은 본사에서 김두현 재단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10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두현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선발 장학생들에게 “고촌재단은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며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촌재단은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봉사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되어 지난 36년간 총 5694명에게 17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WHO와 함께 매년 고촌상을 수여하고 있고,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