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포인트 가맹점의 멤버십 기능을 카드 하나로 통합해 카드사와 제휴사, 고객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상명대 경영학부 최진호, 노흥선, 권지우 학생 팀이 대상을 받았다.
또 신한금융그룹의 상징 '블루 버드'를 이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제안한 상명대 경제통상학부 박종세, 한기천 학생 팀과 카드 상품을 제안한 덕성여대 예술학부 전민경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대학생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한카드 신상품 개발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소중한 자료로 잘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대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실무에 직접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국내외 대학(원) 재학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