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지자체 공공디자인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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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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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점검에 나섰다.
 
행안부는 관련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중 하나인 '창의적인 디자인 강국 구현'을 위해 실시되며 공공디자인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공공디자인과 컬쳐노믹스·도시 색채·건축물과 조화된 공공시설물 등의 전문가 특강, 공공디자인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행안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공공 디자인 개선을 우선에 두고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는 등 국민들의 생활에 직접적 도움이 되는 디자인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지역활성화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디자인을 단순히 미적요소로만 인식하는 것에서 탈피하여 지역에 대한 브랜드 가치 창출과 도시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성 기자 co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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