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페넬로페 크루즈 품으로

스페인 출신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35) 22일(현지시간)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얻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영화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에서 미술가 역할을 맡아 열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날 <다우트>의 에이미 아담스와 비올라 데이비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태러지 헨슨, <더 레슬러>의 마리사 토메이가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 준 우디 알렌 감독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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