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500%에 달하는 부채비율을 300% 아래까지 낮춘다는 목표 하에 대대적인 차입금 축소에 나선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광토건은 자구책으로 최근 일부 보유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와 더불어 2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반기 중 대규모 차입금을 유발한 2곳의 자체 사업장을 매각 또는 분리하는 등 부채비율을 획기적으로 축소할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23일 11시 47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일대비 1150원(12.70%) 상승한 102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44만8100이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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