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이 오는 2012년 교통안전 수준 세계 10위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경영비전을 발표했다.
공단은 23일부터 이틀간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공단 부설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에서 주요 간부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일류 교통안전 전문기관 선포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OECD 29개국 중 최하위권인(26위) 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을 2012년까지 상위권(10위)으로 진입하는 것을 공단 경영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국정과제인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달성함은 물론, 노사가 한 마음이 되어 교통안전 선진화를 앞당기고 2012년까지 경영효율성을 30% 이상 향상시키기로 했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