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이 소유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로 1096억1600만원의 평가차익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KG케미칼은 23일 오후 2시 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대비 570원(8.83%) 오른 7010원에 거래 중이다.
KG케미칼은 23일 토지 43만㎡를 대상으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장부상 157억원이었던 토지가 1254억원으로 평가받아 평가차익 1096억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회사 측은 지난해 3032억3311만원 매출에 영업이익 313억7418만원, 순이익 56억829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국제비료 가격 상승과 수출실적 증가에 따른 이익증가와 원가절감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에 따라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