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행운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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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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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배우 케이트 윈슬렛(33)이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여신으로 선정됐다.

케이트 윈슬렛은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더 리더’에서 비밀을 간직한 여인을 열연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그간 케이트 윈슬렛은 ‘센서 앤 센서빌리티’, ‘타이타닉’ 등으로 여우주.조연상 후보에 6차례 올랐지만 매번 고배를 마셔왔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다우트’의 메릴 스트립과 ‘체인질링’의 안젤리나 졸리 등 쟁쟁한 관록을 자랑하는 여배우들이 경합을 벌였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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