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 시장을 선도해나가기 위한 마케팅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 아래 중동·아프리카 및 세계 관광의 중심지인 두바이에 새로운 브랜드샵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바이몰’은 두바이의 중심지인 버즈 두바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세계 최대 쇼핑몰로서 지난해 10월 개장, 올해에만 전세계 관광객 3500만 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 라이프스타일 갤러리'는 유럽 궁전 풍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스칼렛 LCD TV, 프라다 2, 헬스케어 가전, 홈네트워트 솔루션 등 LG전자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두 전시, 두바이 몰을 방문하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최첨단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알리게 된다.
특히 판매 중심의 기존 매장과는 달리 소비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LG전자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530평방미터의 면적에 각 제품군별로 전시 및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거실, 주방, CEO 집무실 등 실제 제품 사용환경과 동일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 고객들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직접 사용해봄으로써 미래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 홈시어터 룸에서는 직접 영상과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 김기완 중아지역본부장은 “체험 중심의 브랜드샵을 통해 중동•아프리카지역은 물론 두바이몰을 방문하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LG전자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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