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홍콩-싱가포르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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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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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신한증권이 23일 홍콩 현지에서 개최한 "2009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 국내 참가업체, 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들이 미팅을 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3일~ 25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2009 GMSH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들어 국내 증권사가 개최하는 첫번째 해외 행사로 참가 기업은 삼성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LG생명과학, CJ홈쇼핑, SK브로드밴드, 네오위즈게임즈, CJ CGV 7개사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저평가돼 있으면서 투자매력도가 높은 한국의 우량 기업들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참가 기업들과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한국 기업의 사업 내용과 경영 전략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선진 증시 풍토를 조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성수 굿모닝신한증권 홍콩 현지 법인장은 "금융위기 이후 어려운 시장 상황은 홍콩도 예외가 아니지만 적극적인 컨퍼런스 개최에 대해 홍콩 투자가들이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 문기훈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도 투자매력도가 높은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뉴욕, 런던 등 현지 법인망을 활용해 컨퍼런스 외에도 NDR을 주관, 국내 우량 기업들과 해외 투자자들간의 접점을 넓힘과 동시에 국제 영업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18일~20일, 상해에서 적격국내기관투자자(QDII) 1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및 주식·채권 시장 전망과 반도체 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국자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해 중국 QDII기관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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