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국 LG 부사장, 한국PR협회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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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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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국 LG 부사장(사진)이 20대 한국PR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PR협회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장으로 정상국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상국 신임 회장은 지난 97년부터 한국PR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홍보협의회 운영위원,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 등 주요 홍보단체의 요직을 맡아 홍보 및 광고 등 PR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정 신임 회장은 LG상남언론재단 상임이사, LG구조조정 본부 홍보팀장, LG전자 홍보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98년부터 LG그룹의 홍보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언론 미디어의 큰 격변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제대로 수행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한국PR협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협회 결성 당시의 취지를 살려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PR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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