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건강과 여가의 '스포츠레저산업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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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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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신드롬과 주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건강관리와 여가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포츠레저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2009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09)'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270여 개사, 7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피트니스ㆍ헬스 △수상ㆍ수중스포츠 △등산의류 등을 포함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포츠패션·신발 △액티브·익스트림 △팀·인도어 스포츠 △경기장 시설 및 장비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시연을 벌인다.

아울러 100명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체력검진센터'를 운영, 성인병 예방과 건강 관리법을 제공하는 한편 '2009 스파전시회'도 함께 열 계획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업체, 일반인 모두에게 레포츠와 건강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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