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냉장두유제품 리얼콩즙 출시 1년을 맞아 기존 제품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풀무원의 프리미엄 음료 브랜드 ‘아임리얼’ 제품의 하나로 분류되던 ‘리얼콩즙’을 새로운 두유사업 카테고리로 격상시켜 ‘풀무원’ 브랜드로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다.
리뉴얼 신제품은 제품 패키지를 ‘100% 국산콩을 첨가물 없이 그대로 담은 콩즙’ 이라는 제품 특성을 살리며 한손으로 잡기 편한 콩 모양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또 마트 내 진열 장소를 기존 ‘아임리얼’ 전용 냉장고에서 유제품 매대로 변경해 두유뿐 아니라 유기농 우유 등 프리미엄 우유와 경쟁한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리얼콩즙 플레인’은 한 병당(215㎖기준) 칼로리를 90kcal에서 80kcal로 더 낮췄다”며 “다이어트나 영양을 위해 콩즙을 즐겨 찾는 여성이나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방향으로 제품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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