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이주민 통역지원센터 1억9000만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2-24 18: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마영남 대우인터내셔널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이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본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대우인터내셔널은 24일 안산 이주민 통역지원센터 후원금 1억9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후원은 지난해 2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국경없는 마을에 위치한 이주민 통역지원센터는 국내 최초의 이주민을 대상 무료 통역상담센터이다.

이 센터는 지난 2008년 3월 대우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개소한 이래 안산지역 외국인 노동자의 집, 안디옥 선교회 등 비영리단체(NGO)와 안산시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주민 통역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등 10개국 언어에 대해 3만건 이상의 통역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금년에는 기존 10개국 언어에 스리랑카어와 러시아어의 2개국 언어를 추가함에 따라 더 많은 이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설명했다.

김재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주민 통역지원센터가 이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며 “대우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이주민 통역지원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주민 통역지원센터의 상담 모습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