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미국 법인인 넥슨 아메리카는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확장팩을 출시, 미국시장 서비스 보강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넥슨 아메리카는 마비노기 미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북미 유저들에게 친숙한 방식인 ‘확장팩’ 형식을 차용,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국내 마비노기를 통해 공개됐던 콘텐츠를 현지에 적합하게 변형해 미국 유저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달 26일 출시되는 ‘마비노기: Pioneers of Iria’란 타이틀의 확장팩에서는 ‘엘프’, ‘자이언트’와 같은 신규 종족과 방대한 신규 대륙 ‘이리아’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투입되고 메인 스트림 시나리오 등의 핵심 콘텐츠에 대한 무료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김민호 넥슨 아메리카 부법인장은 “마비노기는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의 무료 롤플레잉게임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다양해진 무료 콘텐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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