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건축 컨소시엄이 제안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감도. |
희림건축과 도시인 컨소시엄이 제안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축설계 현상 공모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축설계 현상 공모안에 대한 심사결과 서해안의 밀물과 썰물의 용승모형(Blue-Spiral)을 현상화한 설계안을 제시한 ㈜희림건축과 ㈜도시인 컨소시엄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작 및 가작에는 ㈜해안과 ㈜간삼을 각각 선정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자원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력중 하나로 성장시키기 위한 국가중심 연구기관으로 대지 33만㎡에 연면적 3만7000㎡ 규모로 충남 서천지역에 건설된다. 오는 2012년 완공예정이며 총 1279억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현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 대안사업으로 지난해 6월 정부와 해당 지자체간 협약을 체결한 후 부지보상 및 환경영향평가, 도시개발법에 의한 실시계획 인가 절차 등을 거쳤으며 오는 7월 토목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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