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2009년도 정기의원 총회'를 열고 손 회장을 서울상의 회장으로 재선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회장, 감사, 상임의원 등 임원도 선출한다.
손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도 연임할 것이 확실시 된다. 대한상공회의소를 구성하는 지역상의 가운데 가장 큰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
전국 71개 지역상공회의소와 35개 업종별 단체들의 모임인 대한상의는 다음달 25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20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박용성 전 회장이 임기 도중 사임하면서 2005년 11월부터 대한상의를 이끌어왔으며, 그동안 상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해 오면서 정부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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