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한형석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회장을 포함한 회원사 대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1분기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우수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으로 분기마다 경제 분야와 주요 이슈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사로 나서 '2009, 서울의 키워드 5'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열린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정기총회에서는 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대표이사가 비지니스클럽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고 한형석 마니커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종휘 행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만기도래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 중 일부를 상환 없이 연장해 주고 분할상환대출금도 원금납입 유예조치를 취했다. 또 연말까지 중소기업에 6조10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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