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25일 초등학생 80여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군 장단면 민통선 철새도래지에서 천연기념물 제 243호인 독수리를 방사하고 철새에게 먹이를 주는 '철새탐조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방사한 독수리는 천둥오리와 너구리 등 독극물을 섭취한 동물 사체를 먹어 생명의 위협을 받다가 한국조류 보호협회의 치료를 받아 회복된 독수리다.
행사 후에는 굿네이버스 은평아동보호 전문기관 소속 초등학생 및 금호생명 홈페이지 응모에 당첨된 학생들과 함께 군사 분계선 민통선 지역인 장단반도와 제3 땅굴 및 통일전망대를 견학했다.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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