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AK PLAZA에 따르면 프로젝트 반달루프는 오는 3월2일 AK PLAZA 론칭일에 맞춰 이날 오후 5시35분과 7시35분에 AK PLAZA 분당점(구 삼성플라자)에서 15분간 각각 2회의 공연을 갖는다.
반달루프가 깎아지른 절벽에서 로프줄 하나에 몸을 의지해 암벽에 발을 딛고 군무(群舞)를 펼치는 모습은 LG패션 라푸마의 TV 광고에 등장하면서 국내에도 소개됐다.
반달루프는 1991년 공중 무용의 창시자 아밀리에 루돌프(여·44)를 중심으로 결성돼 이번 공연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멤버는 총 10명이다. 지금까지 세계 20여 개국에서 약 250회 공연을 했으며 공연을 직접 본 관객만 약 50만명에 달한다.
AK PLAZA는 “반달루프의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퍼포먼스가 AK PLAZA의 새로운 슬로건인 ‘Art Your Life’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초청하게 됐다”며 “국내 첫 공연을 AK PLAZA에서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AK PLAZA(플라자)’는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 삼성몰 등으로 나눠진 애경그룹 유통부문을 새로운 통합 BI인 ‘AK’로 통합한 백화점 부문의 새 이름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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