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업무의 문제점과 프로세스를 개선해 지속적인 업무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1인 1업무 개선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1업무 개선 캠페인'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자기 본연의 업무가 개선의 대상이며, 연내 실시가 가능한 업무 개선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된다.
KT파워텔은 지난해 제안제도를 시행한 결과, 총 181건의 개선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중 117건을 완료해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력 도모 및 업무효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판단, 올해는 좀더 체계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1인1업무 개선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선 캠페인의 경우 전 직원의 제안관련 사전 교육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찾아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보다 효율성뿐만 아니라 업무반영효과가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KT파워텔은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할 목적으로 △모든 직원의 업무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문제해결과 효율적 업무추진 △최고의 팀을 위한 변화관리 등 여러 가지 분야의 교육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주관부서인 기획조정실에서는 제안등록에서 심사, 조회까지 웹을 이용해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축해 부서별 업무개선참여율, 진도관리 등을 통해 1인 1업무 개선 캠페인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KT파워텔 안기수 기획조정실장은 "1인1업무 개선캠페인은 단순히 회사의 비용절감 차원이 아닌 스스로 우리 업무에 대해 꾸준히 개선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자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1년 동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업무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개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만으로 큰 소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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