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개최한 전국철도 사고조사 전문요원 합동 워크숍 모습. 코레일 본사 및 전국 17개 지사의 사고조사 전문요원 30여명이 참석했다. |
본사 및 전국 17개 지사 사고 조사 전문요원 30여 명 참석
코레일은 철도인재개발원 대전분원에서 전국철도 사고조사 전문요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워크숍이 철도 사고 조사 전문요원들의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라며 철도사고 소송 실무, 사고조사 사례 발표, 사고통계관리 기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됐다고 전했다.
코레일 본사 및 전국 17개 지사에 배치된 철도 사고 조사 전문요원들은 철도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동종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등 철도 안전관리를 위한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나민찬 코레일 안전조사팀장은 “철도사고의 원인이 명확히 규명돼야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의 수립이 가능하다”라며 “사고조사자의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철도 안전관리의 초석이 다져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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