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00세까지 의료비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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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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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보험 기본계약 및 다양한 특약의 만기를 100세까지 확대했다.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위험에 대비한 보험 만기를 늘려야 한다는 시장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현대해상의 '하이퍼펙트종합보험'은 상해 사망 후유장애는 물론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통원 의료비, 입원급여, 개호 관련 보장, 운전자 비용손해 등 총 31종의 특약에 대해 100세까지 보장한다.

기본계약 외에 상해 관련 특약 22종, 질병 관련 39종, 개호 관련 특약 8종, 비용 및 배상책임 관련 특약 21종 등 총 97종의 특약을 운용해 가입자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위험 관리 수준에 따라 적절한 특약을 골라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입통원의료비는 입원의 경우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보상 한도를 대폭 확대했으며 통원은 하루 10만원 한도에서 3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평균 수명 연장 추세에 맞춰 80세까지였던 갱신종료연령도 100세로 확대했다.

남상훈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교차판매 시행에 맞춰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실손의료비 담보 등의 보장금액과 기간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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