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 ||
풀무원(www.pulmuone.com)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풀무원 식품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이효율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남승우 총괄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였다.
이날 추가 선임된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1984년 풀무원에 입사해 생산과 영업, 마케팅 부서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이날 열린 풀무원 이사회와 풀무원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풀무원과 풀무원홀딩스 주주간 주식교환계약서가 승인됨에 따라 오는 3월27일까지 양사 주주간 포괄적 주식교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풀무원 주식은 3월25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3월26일 오후 5시 현재 풀무원 주주가 보유하는 풀무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1주당 풀무원홀딩스의 기명식 보통주식을 교환비율에 따라 배정한다. 즉, 3월24일까지 풀무원의 주식을 소유한 주주들은 이후 자동적으로 교환 비율에 의해 풀무원홀딩스의 주식을 교환 받게 된다.
이에 따라서 풀무원의 주주에게 발행하는 신주가 상장되는 시점(4월 13일 예정)에 풀무원은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하반기(7월1일~12월31일) 영업이익이 1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30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