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에쿠스 VS460 전면./현대차 제공 |
현대차가 신형 에쿠스 사전 계약 고객을 오페라에 초청하는 VIP 마케팅을 시작한다.
26일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신형 에쿠스 사전 계약 고객 200명을 추첨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신형 에쿠스 사전계약 고객 중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에쿠스 브랜드 사이트(http://equus.hyundai.com)로 참여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1인당 2매)이 초청된다.
현대차는 초청 고객들을 위한 별도 부스를 운영하고 프로그램 북, 무료 음료교환권, 주차권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결과는 3월 3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페라 공연은 3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며, 현대차는 내달 12일부터 나흘간 예술의전당 전시 공간에 신형 ‘에쿠스’를 전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2006년부터 진행해온 예술의전당 제휴를 올해에도 지속하기로 했다. 올해는 3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12월 발레 ‘백조의 호수’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3일부터 신형 에쿠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11일 신형 에쿠스 신차발표회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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