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지난해 ‘노바디’로 열풍을 불러 일으킨 가수그룹 '원더걸스'를 금년도 ‘비타500’의 광고모델로 연장 계약하고, 새로운 TV-CF광고인 ‘러브바디(Love-Body)편을 제작,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원더걸스’ 다운 분위기를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진 팝송 Michael Zager Band의 ‘LET'S ALL CHANT’곡을 개사해 원더걸스가 직접 노래를 부른다.
이와관련 광동제약 유대선 부장은 “전년도의 ‘비타500 마시고 명랑사 구현하자’ 편은 비타민C 가 필요한 상황을 명랑하게 보여주고자 했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어려울수록 비타민C로 건강을 모두 함께 나누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으며, 귀에 익숙한 노래를 사용하여 기억에 오래 남는 광고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첫 출시 이후 누계 판매량이 25억병에 이르고 있는 빅히트 상품인 ‘비타500’은 금번 ‘원더걸스’의 새로운 광고와 함께 비타500의 히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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