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89개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2-26 11: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553억 투입... 산업기술부문 7대 세부사업, 15대 분야 신규과제 추진계획 확정

정부가 올해 15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 중장기 연구개발(R&D) 사업인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 89개를 최종 확정했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임채민 제1차관 주재로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기술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동차, 바이오, 로봇 등 산업기술부문 7대 세부사업, 15대 분야에 대한 올해 신규과제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은 5308억원으로 이중 계속과제비 3755억원을 제외한 1553억원을 올해 예산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1012억원 대비 53.5%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89개 과제에는 그린수송시스템, 신소재·나노융합 등 신성장동력발전전략, 청정연료 등 그린에너지산업발전전략 등 정부가 미래발전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는 중점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기업들이 공용할 수 있는 공통기술을 국가가 주도 및 개발,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국가플랫폼기술개발사업’ 9개 과제(210억원)를 생산기반, 산업융합기술 분야 등에 금년부터 신규로 지원키로 했다.

신규과제 사업자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4월7일까지 40일간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홈페이지(www.itep.re.kr)를 통해 하면 된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