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기초연구에 필요한 전문연구정보를 수집·가공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일을 담당할 2009 전문연구정보 중앙센터 한 곳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교과부는 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인력, 장비와 전문연구정보 활용 업무 경험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1곳을 선정해 2년 동안 2~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2년 후 평가를 통해 지속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전문연구정보활용사업은 1995년 12개 센터(약20억원)로 출발했으나 현재 서울대 등 12개 대학과 분야별로 총15개 전문연구정보센터가 지원받고 있다.
15개 전문연구정보센터는 연 2억원 내외의 정부 연구비를 5년(2+3)간 지원 받아 기초연구 수행에 활용가치가 높은 전문연구정보를 연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교과부(mest.go.kr)와 한국과학재단(osef.re.kr)은 4월 1일~4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지면평가와 2차 패널평가, 기초연구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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