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나라, 2009년 '히트 예감 와인' 51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2-26 14: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마를린 노마진 메를로
 

 와인수입유통업체 와인나라(www.winenara.com)는 26일 올해 ‘히트 예감 와인’ 51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와인은 현재 유명하지 않지만 앞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와인으로, 선정 과정에는 와인 매니저, 와인나라 아카데미 강사진 및 아카데미 출신 소믈리에, 와인 평론가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선정 그룹은 국내 수입된 100여종의 와인을 직접 시음.평가해 가격대비 만족도가 가장 뛰어난 와인을 골랐다

 이날 선정된 주요 와인으로는 세계 최고권위의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와인 ‘폴로 프로페셔널 말벡’(권장가 4만5000원)과 마를린 먼로의 이미지를 사용한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마를린 노마진 메를로’(권장가 5만원), 오리 디자인 라벨이 특징인 미국 와인 ‘덕판드 피노누아’(권장가 8만7000원) 등이 꼽혔다.
 
 와인나라는 “세계에 유통되는 와인은 50만여 종인데 한국에 유통되는 와인은 1만5000여종 정도뿐"이라며 "이번 행사는 국내 알려지지 않은 좋은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려는 것"이라라고 밝혔다.
 
선정 그룹은 또 올해 와인 트렌드에 대해 유로화 환율이 높아져 신대륙 와인이 계속 각광을 받겠지만 칠레를 벗어나 미국이나 호주 와인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구대륙 와인 중에서는 품질 대비 가격이 낮은 스페인 와인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대는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2만~3만 원대의 저가와인과 선물용으로 좋은 10만~15만 원대의 고가와인이 선전할 것이라는 내다봤다.

 한편 와인나라는 이번 히트 예감 와인 선정을 기념해 2월말까지 작년에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와인 30여 종과 올해 히트 예감 와인을 모아 특가에 판매하는 ‘히트와인 덤 엔 덤’ 행사를 연다. ‘에스쿠도 로호’, ‘몬테스 알파' 등 인기 와인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